김천경찰서는 여성이 운영하는 노점상, 식당 등을 찾아가 집기를 파손하는 등 행패를 부리며 업무방해를 한 전과 58범의 동네조폭 방모(남, 44세, 주거부정)씨를 검거‧구속했다.
피의자는 5월 24일 김천시 자산로 하나로마트 앞 인도상에서 노점상을 하는 피해자 이모(여, 52세)씨에게 술에 취해 “이거(노점) 안치우면 죽인다, 씨OO아”등의 욕설을 하며 과일 바구니를 발로 걷어차려고 하는 등 위력으로 노점상 영업을 약 20분 동안 방해하는 등 모두 6회에 걸쳐 여성이 운영하는 식당, 노점상 등을 찾아가 행패를 부리며 업무를 방해했다.
경찰은 노점상, 여성이 운영하는 식당 등에서 행패를 부려 상인들이 두려워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보복이 두려워 피해 진술을 하지 않으려는 피해자들을 끈질기게 설득해 피해 진술을 확보한 후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 검거 했으며 추가 여죄 수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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