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범죄예방을 위한 시립도서관주변 유해환경 개선사업에 도비 1억3천만원, 시비 3억, 총 4억3천만원을 투입해 올해 6월 사업을 완료했다. 시립도서관 가는 길은 여러 갈래의 좁은 골목길로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는 늘 위협을 느끼는 공간이었으나 금번 유해환경 개선사업 완공으로 낮에는 벽화를 보며 눈이 즐거운 길로, 밤에는 도서관 가는 길목에 설치된 CCTV가 지켜주며 바닥 조명등을 따라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심 길로 개선됐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도서관 가는 길이 밝아지고 CCTV 및 바닥 조명등 설치로 주변 환경이 한층 개선돼 편안한 마음으로 안전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작년대비 절도 45%감소 등 범죄발생율이 21% 감소됐으며 CCTV설치위치 선정협의 등 앞으로도 김천경찰서와 협조, 범죄예방을 위해 더 많은 유해환경 지역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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