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계초병설유치원생들

ⓒ 김천신문

봉계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유아 8명은 지난 7일 대룡초 병설유치원 친구들과 함께 김천유아교육체험센터에 다녀왔다.

체험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중 ‘여름’ 생활주제에 맞는 물놀이를 선택해 체험센터 내 물놀이장에서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물놀이장 앞에 도착한 친구들은 먼저 물놀이를 하기 전 지켜야 할 규칙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지도교사의 시범과 함께 준비체조를 하며 안전하게 놀이할 것을 약속했다.

물놀이가 시작되자 풀장 안으로 들어가 친구들과 물장구를 치기도 하고 손을 바닥에 두고 동동 뜨며 놀기도 하며 풀장 옆에 준비된 자석 물고기 잡기, 그물로 고기 잡기 등 놀이하는 친구들도 있었다.

물놀이 도구와 물총으로 서로 물을 뿌리던 유아는 “집에서 혼자 물놀이를 할 때는 심심했는데 친구들과 함께 노니까 할 수 있는 놀이도 많고 훨씬 재미 있어요~” 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또 다른 유아는 “엄마가 감기에 걸릴까봐 걱정했는데 물이 따뜻해서 기분이 좋아요” 하고 물을 참방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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