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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경찰서에서는 지난 11일 감문면을 방문해 마을 노인들을 대상으로 효도감지기에 대한 홍보활동을 했다. 효도감지기는 치매증상으로 외출 중 길을 잃은 노인들의 위치정보를 통신을 이용, 가족이나 보호자에게 알려주는 장치이다. 김천시는 노인인구가 총 인구의 20%를 넘어선 초고령사회인 만큼 치매노인 수 또한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효도감지기의 지속적 보급으로 노인 실종 신고 시 조기 발견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코자 이번 홍보를 추진했다. 정종근 김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치매노인이 길을 잃을 경우 사고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 효도감지기 홍보활동을 통해 어르신이 안전한 김천을 향해 한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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