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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0회를 맞는 김천시장기 축구대회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난 9일 개막을 시작으로 10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천 축구동호인들의 한마당인 이번 대회는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2개 팀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를 펼쳤으며 직장부와 클럽부로 나눠 열띤 경기를 선보였다. 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김천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회참가 인원을 감안해 종합운동장 외에 보조경기장, 경북보건대, 김천대학교 등 총 4개 경기장에서 치러줬다. 첫날 개막식에 방문한 박보생 시장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오늘 아무 사고 없이 대회를 치루기를 바라며 이번 시장기 축구대회를 통해 동호회원들의 축구 수준을 한 단계 앞당기고 서로 간에 친목도모와 화합의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직장부 우승은 혁신도시 이전기관인 도로공사A팀, 클럽부는 월드A팀이 각각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한국도로공사에서는 2개 팀이 시장기 대회에 참가해 김천축구 동호회원들과 우정을 나누고 선의의 경쟁을 펼쳐 의미를 더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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