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6-04 08:16:1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기고

기고- 긴급 신고전화가 3가지로 통합된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최기덕(김천경찰서 112팀장)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6년 07월 12일
ⓒ 김천신문
긴급 상황에서 국민은 쉽게 신고하고 관련기관은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의 21개 신고·민원전화를 이제 3개로 통합된다. 범죄신고는 112, 구조 등 재난신고는 119, 그 밖의 민원상담은 110으로 하면 된다.

이 사업의 추진 배경에는 2014년 세월호 사고 당시 배에 타고 있던 단원고 학생이 해양사고 번호를 몰라 119에 구조요청 전화를 걸었는데 해양경찰과의 공조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았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초기 대응에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을 받아 시작됐다. 국민의 생명을 좌우하는 긴급한 상황에 골든타임이 허비되는 문제점이 발생함에 따라 국민들이 유사시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긴급신고 전화번호를 합리적으로 통합하는 방안이 마련됐다.

현재 112, 119 등 무려 21개 신고전화가 제각기 운영되고 있어 낮은 국민 인지도와 혼선초래 등의 문제 해결과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고 국민대다수가 신고전화 통합 필요성에 공감을 하고 있다.

통합대상 신고전화번호는 국민안전처 119(화재·구조 등), 1588-3650(재난), 122(해양사고), 경찰청 112(범죄), 182(미아신고), 117(학교폭력), 국민권익위 110(민원상담), 환경부 128(환경오염), 미래창조과학부 118(해킹, 바이러스), 보건복지부 1577-0199(정신건강상담), 1577-1389(노인학대), 여성가족부 1366(여성폭력), 1388(청소년상담), 국방부 1303(군 위기, 범죄신고), 식품의약안전처 1399(불량식품), 검찰청 1301(검찰상담, 범죄), 관세청 125(밀수, 관세상담), 지자체 121(수도), 한국전력공사 123(전기), 한국전기안전공사 1588-7500(댁내전기), 한국가스안전공사 1544-4500(가스사고) 등 15개 기관21개 번호이다.

긴급신고전화 통합은 15일부터 전국적으로 시범 운영하고 이를 통해 최적의 긴급신고전화 통합서비스 기반을 구축해 오는 10월 말부터 전면 운영할 계획이다.
긴급신고와 비긴급신고의 구분 운영으로 112와 119 긴급신고 시 경찰·소방·해경의 현장출동 시간이 단축돼 긴급신고 대응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에 용이하게 된다.

기존의 신고전화번호는 현재와 같이 병행 운영된다. 국민이 112 · 119 · 110이나 기존의 신고전화 중 어느 번호로 걸어도 해당 기관으로 신속하게 연결돼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돼있고 이용 실적이 저조한 번호는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점진적으로 기존 번호를 회수해 나갈 예정이다.

긴급신고 공동관리센터를 중심으로 신고접수단계부터 기관간 신고정보를 실시간 공유하여 국민들은 반복적인 설명을 하지 않아도 된다. 어느 번호로 걸어도 동일한 신고접수 처리가 가능하게 됐고 공동대응 체계를 통해 경찰, 소방, 해경의 재난현장 출동 시간이 단축돼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하게 됐다.

앞으로 국민들은 개별 신고전화번호를 몰라도 112, 119, 110으로만 전화하면 편리하게 긴급신고 또는 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6년 07월 12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국민의힘 박근혜 후보, 사전투표 막바지 유세… “율곡동 4대 핵심 비전으로 혁신도시 완성”..
김천소방서, 6‧3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소 안전관리 지도점검..
김상동 후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청운각 회동… 10년 전 인연 이어져..
김천시립도서관, 주제별 소장 도서 전시회 개최..
김천시보건소, 제39회 세계 금연의 날 맞아 ‘릴레이 금연 캠페인’ 추진..
사전투표 첫날 오전 10시 김천시 투표자 4,133명… 대곡동·율곡동 ‘초반 강세’..
김천대학교, AI 미디어 교육 성료 !! 경북 청년 콘텐츠 인재 양성 본격화 !!..
나영민 더불어민주당 김천시장 후보, 대곡동서 가족과 사전투표 마쳐..
이철우 도지사·임종식 교육감 후보, 사전투표 첫날 나란히 투표소 찾아..
무소속 기호 7번 정재정 김천시의원 후보, 대신동 민심 파고드는 ‘주민 체감형 4대 공약’ !..
기획기사
김천시가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삶을 지키고 다시 일어설 힘을 보태는 ‘복지 공동체’로 거듭나고 있다. 단순히 지원금을 지급하는 일차원.. 
2026년 김천시는 다양한 색채로 표현되는 도시 브랜드 축제를 선보이며 전국 단위 관광 거점 도시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업체 탐방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10월 이달의 기업으로 다다마㈜(대표 박성락)를 선정하고 지난 22일 김천시청에서 선정패 전달식과 회사기 게양식..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38,450
오늘 방문자 수 : 29,489
총 방문자 수 : 112,870,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