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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12일 남면 오봉저수지에 소재한 수상레저시설인 경북수상레포츠타운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경상북도와 김천시가 합동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김천 유일의 수상레저시설 시설물 안전점검을 통해 모터보트, 바나나보트 등 레저기구의 관리실태 및 안전운행 여부, 이용객에 대한 사전교육 실시여부와 안전요원·장비 적정 배치 등에 대한 점검을 했다. 수상레저시설의 경우 물 위에 떠있는 시설이라 안전에 취약하기 때문에 사고발생 우려요소에 대해 철저히 점검하고 이용객들이 자칫 소홀하기 쉬운 구명조끼 안전착용법과 탑승 전 안전 교육 실시 등 기본에 충실한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사업장에 주문했다. 김태상 안전재난과장은 “날씨가 무더워지고 수상레저를 즐기는 이용객들이 늘면서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관리자의 안전 책임 의식이 강화되기를 희망하며 시민이 안심하고 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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