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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아이들에게 여름방학을 이용해 김천시의 우수한 문화와 김천의 발전상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모범어린이 초청 행사가 17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울릉도 모범 초등학생 초청 김천탐방’ 환영식에는 김용대 한국자유총연맹 김천지회장, 이성규 김천시부시장, 전종만 청년회장 및 회원, 윤청자 여성회장, 하부호 한국자유총연맹 울릉군지회 청년회장 및 회장단, 울릉도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탐방은 김천시에서 지원하고 한국자유총연맹 김천녹색청년회에서 매년 진행하는 사업으로 올해 17번째를 맞았다. 울릉도 모범어린이 41명은 17일 저녁에 김천시에 도착해 하룻밤을 보내고 18일 오전 9시 30분에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김천시의 역사와 발전상이 담긴 홍보동영상을 상영한 후, 김천방문 환영식을 가졌다. 이성규 부시장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첨단이 공존하는 김천시 탐방이 울릉도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이 돼 훌륭한 성인으로 성장해 사회에서 또 국가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용대 지회장은 “울릉도 학생들의 김천방문을 환영하며 지난 세월호 사건과 메르스로 인해 2년간 탐방이 진행될 수 없었는데 3년만에 개최돼 너무나 기쁘고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김천에서 머무는 동안 건강하게 육지문화에 대해서 많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고 많은 꿈과 희망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환영식을 마치고 mbc전국수영대회가 개최되고 있는 실내수영장을 찾아 같은 초등학생의 싱크로스위밍을 감상하고 김천시의회로 이동해 배낙호 김천시의회 의장으로부터 시의회가 하는 일이 무엇이고 무슨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설명을 듣는 기회도 가졌다. 또 김천시청 3층부터 각과를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종합민원처리실을 방문한 후 오전 일정을 마쳤다. 오후 일정으로는 KTX김천(구미)역사와 김천의 미래도시를 꿈꾸는 드림벨리인 혁신도시 탐방, 천년고찰 직지사와 직지문화공원,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한다. 마지막 날인 19일은 롯데햄 공장, 이마트, 시립도서관 견학을 마치고 칠곡으로 이동해 호곡평화기념관을 방문한 후 울릉도로 귀가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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