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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 교육발전과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대항면 복전2리(복전) 주민일동이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 장학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15일 2층 접견실에서 이원세 이장 및 주민들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200억 조성목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보생 재단이사장은 “대항면 복전2리 주민 분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지금까지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없었더라면 170억이 넘는 장학금을 모으지 못했다”며 “장학금을 소중히 관리하여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2008년 12월 설립돼2009년부터 현재까지 기금의 이자만으로 1천190명에 17억9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지난해 12월 18일에는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건립해 장학금 기탁자의 뜻이 널리 알려 질 수 있도록 기부자의 이름·단체명·기업체명 등을 동판에 새겨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시민, 출향인, 기업체 등에서 많은 관심과 협조로 장학기금이 174억8천100만원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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