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소방서는 15일 감문면 송북1리 송문마을을 주택화재 저감 및 화재예방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나기보 도의원, 김세운 시의원, 의용소방대 위상복·박세자 남녀연합회장, 김동열 소방자문단장, 유관기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마을주민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봉기 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다. 선정식 행사 전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소화기 40개와 단독경보형감지기 80개를 설치 보급하고 전기시설, 주택 아궁이 및 보일러 등을 유관기관(전기안전공사 경북서부지사, 감문면사무소) 합동안전검검을 실시했다. 또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및 작동방법과 기초 건강검진을 실시하여 화재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신속한 소방력 접근이 어려운 농촌 및 도서 지역에 균형있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데 목적이 있으며 최근 3년간 화재가 없고 소방관서로부터 일정거리 이상 떨어진 마을을 선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김천은 2008년부터 구성면 상원리(원터마을) 등 총 30곳을 운영 중이다. 백남명 소방서장은 “이번 화재 없는 안전마을 선정으로 주민 모두가 자율안전관리체계 정착에 힘쓰고 많은 관심과 실천으로 안전한 마을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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