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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면에서는 지난 21일 지역 내 6·25참전용사 9명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대덕면에는 80여명의 6·25참전용사가 계셨으나 현재는 15명이 생존해 계시지만 그나마 병원에 입원 중이신 어르신이 6명이나 돼 안타까움을 더해 가고 있다. 이날 오찬 간담회는 대덕파출소(소장 김교면)에서 참석해 참전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같이 전했다. 이은숙 대덕면장은 “연로하시어 거동도 어려우신 가운데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고 또한 우리가 지금 이렇게 평화롭게 생활할 수 있는 것은 6·25참전용사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리고 부족하지만 감사함을 표하고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없도록 찾아가는 면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홍동표 대덕면 6·25 참전유공자회 회장은 “오랜 세월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잊지 않고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줘 고맙고 병환으로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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