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에서는 21일 율곡동 소재 Y아파트에서 김천에 개교될 탈북민 대안학교 교장인 C모씨에게 대안학교 개교전 Y아파트에 머물게 될 빈 숙소에 김천 보안협력위원회에서 이불세트(150만원 상당)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2017년 3월 김천지역에 금빛대안학교라는 명칭으로 통일한국 미래교육을 위한 탈북민 자녀를 위한 대안학교가 설립될 예정에 있는데 설립전 2016년 5월 김천시로부터 금별대안학교라는 명칭으로 김천 지역아동센터 인가를 받아 오는 7월말부터 학생을 모집해 운영하다가 대안학교가 정식으로 개교되면 이전할 계획이다. 성금화 보안협력위회 수석부위원장은“김천에 탈북민 자녀를 위한 대안학교가 생긴다고 들었다. 대안학교를 개교하기 지역아동센터 인가를 받아 학생들을 모집해 운영한다고 들었는데 이불조차 부족하다고 해 지원하게 됐다. 처음 개교되는 대안학교가 내실 있는 운영으로 남한의 교육에 잘 적응해 통일 후 조국부강을 위한 인재 양성 및 지방자치단체 인구유입, 취업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탈북민 교장 C씨는“김천에 내려와 보니 환경이나 여건이 서울 보다 더 좋았다. 서울에서도 운영을 해보았지만 재정지원이나 환경이 열악해 잘 운영이 되지못했다. 김천에서는 주위에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해줘 잘 될 것 같다. 내년에 개교하는 대안학교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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