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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김천시지부가 주관하고 김천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여름계절학교가 올해도 어김없이 문을 열어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주고 있다. 7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15일간 중‧고등학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 27명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첫날인 23일에는 권기연 경상북장애인부모회 김천시지부장, 오명섭 김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 장학사, 지도교사와 보조교사, 특수교육 대상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시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교육에 들어갔다. 이날 교육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7명의 학생을 1학급으로 4개 학급으로 나눠 지도교사와 보조교사, 자원봉사자와 함께 오전에는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또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볼링, 댄스스포츠, 레크리에이션 등 체육활동, 글라이더만들기, 팔짜만들기, 포일아트, 태극기 만들기 등 미술 활동, 영화관람, 지역사회훈련(이마트 장보기), 에제르 스쿨 피자만들기 체험과 물놀이 등 다양한 사회적응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된다. 오명섭 장학사는 인사말을 통해 “학교에서 배우지 않았던 것들을 이번 계절학교를 통해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김천교육지원청에서는 여러분들에게 더욱 좋을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권기연 회장은 “장애아동들은 학기 중에는 학교에서 교육을 하지만 방학이 되면 갈 곳이 없어 저희 부모회에서 여름계절학교를 개설해 장애아동이 참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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