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선행자 H씨는 아포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위원으로서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활동으로 범죄예방 및 청소년 선도활동에 임해오던 중 신속한 제보로 절도범 검거에 기여했다. 지난 7일 아포읍 OO리에 있는 피해자 P씨의 집에 피해자가 출타하고 없는 틈을 이용해 현금, 귀금속을 절취하기 위해 침입한 피의자 J(남, 38세)를 발견하고 제치있게 인상착의 등을 신고해 출동한 경찰관이 도주하는 피의자를 체포하도록 도왔다. 체포된 피의자는 일정한 주거 없이 구미 여관 등지에서 생활하며 버스를 이용해 범행을 해 왔던 것으로 확인, 지난 3월 과수원에서 발생한 현금 380만원 도난사건도 확인됐다. 선행자의 평소 경찰 협업 활동이 범죄예방 및 주요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였던 것으로 확인돼 김천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고 지역민들로부터 축하의 인사를 받았다. 한편 선행자 H씨는 포상금 30만원과 본인 사비 70만원을 합쳐 100만원을 아포읍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놓아 귀감이 되고 있다. 박국천 객원기자 협의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