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는 축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축사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천소방서는 7월 18일 부터 7월 31일 까지 우사 24개소, 돈사 18개소, 계사 63개소 시설을 대상으로 현지적응훈련을 비롯한 소방서장 서한문 발송 ․ SNS 문자발송, 관련단체 소집 교육 시 화재예방교육 병행 실시, 화재예방 홍보 활동 등 축사 화재예방 대책을 실시할 계획이다. 축사 안전수칙으로는 축사시설 공사시 화재에 취약한 건축자재인 샌드위치 패널 시공 지양, 소화기‧경보시설 설치, 축사 진입로 소방차 통행로 확보, 축사 보온 및 열차단 덮개 피복 시 전선과 이격, 전구에 철제망 씌우기 등이 있다. 김천소방서 관계자는“축사화재는 주로 전기 및 화기취급 부주의로 나타나는데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방시설 완비 등 관리주체의 각별한 주의와 자체 안전점검 등 자율안전관리 습관이 요구된다. 소방서도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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