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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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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가 29일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폐막작인 티에스아트컴퍼니의 ‘Show Time’을 끝으로 일주일간 축제의 막을 내렸다.
이날 카리스의 ‘3인조 여성팝페라’가 식전축하공연으로 펼쳐졌으며 시상식 및 폐막식 후 폐막공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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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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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연극 우리家 주인공’이란 슬로건 아래 개막작 중국초청 제남시 아동예술극원의 ‘학·비(鶴·飛)’ 로 막을 연 이번 연극제는 경연·초청공연 등 27개 작품, 총 50여회 공연을 무대에 올리며 김천의 한 여름을 연극으로 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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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시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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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청소년 연기콘테스트, 가족희곡낭독대회, 드림로봇경진대회, 사생대회 등의 각종 대회와 연극교육, 명사 책읽어주기 등 다채로운 체험형 부대행사가 펼쳐졌다. 또 야외공연장에서는 매일 밤 8시30분 한여름밤의 페스티벌이 열려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에게 예술의 단비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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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하룡 위원장 |
ⓒ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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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룡 추진위원장은 “가족의 웃음꽃을 거름삼아 자란 김천국제가족연극제가 관객여러분의 관심과 보살핌 아래 어느덧 14살의 소년으로 자라났다”며 “공연장이라는 한 지붕 아래에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연극을 질길 수 있는 가족축제의 장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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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형 심사위원장 |
ⓒ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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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형 심사위원장은 “올해 참가작들은 인형극, 가면극, 그림자극, 음악극 등 전통과 현대가 교합된 다양한 장르가 많아 기교적인 면에서 많은 발전이 있었다”고 말하고 “전반적으로 스토리텔링부분은 아쉬움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또 “스토리텔링 개발보다는 퍼포먼스에 치중하고 있는데 연극의 기본은 이야기이며 이를 근간으로 연극성이 표출돼야 하며 이야기가 미약한 상태에서 보여주기의 퍼포먼스는 잠시 관객의 주의를 끌 수는 있겠으나 그 여운은 짧을 수밖에 없다”며 “보다 차원높은 이야기와 퍼포먼스가 어우러질 때 감동적인 연극이 될 것”이라고 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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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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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극제에서 최고상인 대상은 극단 벼랑끝날다의 ‘음악극 클라운타운’이 차지해 트로피와 상금 1천만원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금상은 극공장소 마방진의 ‘인간대포쇼’가 수상해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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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우수연기상 시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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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상은 극단 로.기.나래의 ‘파란토끼 룰루’와 극단 찰리의 ‘찰리아저씨의 마술공장’이 수상해 트로피와 상금 각 300만원을 받았으며 동상은 현대인형극회의 ‘덩덩쿵따쿵’, 창작놀이터 극단 야의 ‘뒤로가는 기차’, 공작소 365의 ‘피노키오’가 수상해 트로피와 상금 각 150만원을 받았고 극단 꼭두광대의 ‘왼손이’가 특별상을 수상해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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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연기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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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상은 극공작소 마방진의 서정완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연기상은 극단 벼랑끝날다의 박준석, 극단 로.기.나래의 이현주가 수상했다. 우수연기상은 극공작소 임진구, 극단 찰리 김지애가 수상했으며 무대미술상은 극단 벼랑끝날다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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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출상 |
ⓒ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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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연극제는 일반(대공연장), 자유(소공연장) 경연을 구분해 시상하던 것을 공연장 구분 없이 하나로 통합했으며 참가작의 범위를 넓혀 경연작품을 아동·청소년극으로 제한한 대신 초청작은 일반극까지 범위를 넓혀 온 가족이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연극을 준비했다. 또한 축제의 기간을 줄이는 대신 공연장의 폭을 넓혀 김천문화예술회관 대·소공연장을 비롯해 김천문화회관, 뫼가람 소극장 등 4개 극장에서 공연규모에 맞는 맞춤형 공연이 진행돼 아동, 청소년, 일반인들이 선택의 폭을 넓히고 가족관객의 범위를 넓혀 진정한 가족연극제 틀의 재정립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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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상시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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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대미술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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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호명에 환호하는 수상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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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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