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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에서는 주민이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아파트별 차별화된 주민 공동시설과 주민강사를 활용하는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평생교육 사업인 ‘율곡 두레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4일 율곡동 현대 엠코타운 공동조리실에서 개강한 아동요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8개 강좌로 운영되는 두레교실은 혁신도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김천시평생교육원, 아파트운영위원회, 율마추(율곡동마을평생교육추진위원회)의 협업으로 운영된다. 당초 김천시에서는 3개 아파트를 시범 선정, 두레교실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율곡동 주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14개 프로그램이 신청돼 심사를 거쳐 현대 엠코타운, LH천년나무 2단지, KCC스위첸, 영무예다음 1차까지 4개 아파트에서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디지털드로잉을 포함한 성인강좌 6개, 아동요리 등 어린이강좌 2개로 8월부터 11월까지 프로그램의 성격에 따라 4주 과정부터 8주 과정까지 다양 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김금숙 평생교육원장은 “두레교실이 혁신도시 주민들의 다양한 평생교육 수요에 부응하는 한편 배움과 나눔의 실천을 통한 공동체 의식 형성에도 기여하는 사업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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