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 중앙보건지소 방문사업팀 11명(간호사10,물리치료사1)은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의료취약계층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1:1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현재 우리시에 등록돼 관리중인 방문대상자는 5천875명(2016년 7월말 기준)으로 연간 방문인력 1인당 500여명을 담당, 2천회 이상의 개별 가정방문과 허약노인예방 사업, 재가암환자관리사업, 여름철 폭염과 식중독 등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 김천시민의 건강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선의 노력으로 방문사업팀 박연숙·김미선 간호사는 어르신들에게 늘 칭찬을 받고 있다. 박연숙 방문 간호사가 담당한 김모(80세, 자산동)어르신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지속 관리중인 독거노인으로 얼마 전 무릎수술 후 거동이 불편한 상태로 생활하고 있는 중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등 도움이 필요해 바쁜 와중에도 소박하지만 정성껏 밥과 반찬, 과일 등을 준비해 전달하고 방문하지 않는 날에는 전화통화로 안부를 묻는 등 일을 넘어 딸처럼 보살피고 있다. 김모 어르신은 “더운 날씨에 일하기도 바쁜데 불편함을 알고 챙겨주는 마음이 너무 감사하다”며 두 손을 꼭 잡고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또 김미선 간호사는 방문사업팀 막내로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는 밝은 성격으로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근무하고 있다. 2015년 9월 신규 등록돼 관리중인 방문대상자 김모(80세, 덕곡동)어르신은 며칠 전 거동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중앙보건지소로 직접 찾아와 면담을 요청해“처음 한두번은 의무감으로 잘 대해주는 줄 알았는데 매번 변함없이 이렇듯 친절하게 건강관리를 잘 해주니 너무 고맙다”며 “우리시 방문사업이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모른다”며 감사 인사를 했다. 중앙보건지소 관계자는 “계속되는 미담사례를 통해 사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앞으로도 건강한 김천 발전을 위해 취약계층 주민들의 어려움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방문사업팀의 따듯한 손길이 모두에게 닿아 삶의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기타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김천시 중앙보건지소 방문재활담당(☏421-2806)으로 문의하면 된다. |  | | ⓒ 김천신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