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 김천신문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청소년 9명을 대상으로 11일과 12일 양일간 전북 무주군 호롱불정보화마을에서 극기캠프 및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일상을 벗어난 야외 활동을 통해 장애청소년들에게 대인․사회․인간관계 개선 및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전정신 함양과 자립심 향상을 위해 캠프가 계획됐다.

이번 캠프에는 2명씩 뗏목에 올라 서로 호흡을 맞춰 노를 저어 남대천을 따라 이동, 협동심을 기르는 스포츠 체험과 반딧불이 불빛을 볼 수 있는 생태 체험관 및 반디별 천문 과학관 견학으로 진행했다. 특히 각 조별 팀장의 지도아래 캠프기간 중 식사와 정리정돈을 팀별 스스로 해결해 자립심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해 즐겁고 다이나믹한 캠프로 진행했다.

박선하 관장은 “비록 몸이 불편하지만 혼자서 또는 여러 명이 힘을 합해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다면 우리가 하지 못할 일이 없다 . 이번 캠프를 통해 끈기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강인한 정신력을 배양했으면 한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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