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증산면 금곡리가 산림청에서 주관한 ‘2016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됨에 따라 증산면사무소는 16일 오후 2시 금곡리 마을회관 앞에서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방지활동 우수마을대표 이정희 이장에게 산림청장 표창장 전달과 함께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표창장을 수여받은 이장 이정희는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주민화합에 큰 역할을 했으며 특히 산불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봄철 논·밭두렁에 대한 소각금지를 주민들께 일일이 당부하는 등 자발적인 산불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 왔다. 주민들 또한 산불예방기간에는 주기적인 산지정화활동에 힘을 기울였으며 마을주변 야산 진입로에 자체 제작한 현수막을 게첨해 외지인들의 입산을 통제하는 등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왔다. 홍용득 증산면장은 “오늘의 보람된 결과에 힘입어 앞으로도 산불예방활동에 심혈을 기울여 보다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경관을 후세에 물려주자”고 말했다. 주민들의 이런 합심된 결과로 인해 증산면 금곡리는 수십 년 동안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 마을로서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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