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는 지난 17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을지연습준비보고회를 가졌다.
전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준비상황에 대한 총괄보고 및 2016년 달라진 점과 전년도 발생한 문제점 등 보안 대책, 실과소별 전시대비계획의 사전점검 및 각종 주요사태별 조치사항인 충무계획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같은날 오후에는 위기관리연습(CMX)으로 국지도발상황대응과 김천시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위기대처능력을 점검했다.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하는 을지연습은 국가차원의 종합비상대비 훈련으로 관련 유관기관이 상호 연계해 전시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토하고 근무요원들이 계획과 실행절차 및 행동요령을 숙지해 국민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시관계자는 “이번 을지연습에서는 △북한미사일 공격위협, 신종 감염병 등 최근 안보·재난상황 반영 △전시현안과제집중토의를 통한 해결책 모색 △전시예산 활용방안과 긴급예산 투입능력 제고 △민방공대피훈련 △민‧관‧군 ‧경 합동 다중이용시설 테러대비 대응 실제훈련 △ 비상식량시식회, 심폐소생술, 소방안전 교육‧체험 등을 통한 시민과 함께하는 연습 등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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