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영화 ‘파파로티’ 처럼 환경에 굴하지 않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성악도를 격려하고 재능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제2회 경상북도 파파로티 성악 콩쿠르 본선이 20일 김천예술고등학교 정산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번 콩쿠르는 5일 중·고등부 66명이 참가하는 예선과 6일 대학부 45명의 예선이 치러졌다. 예선 고등부 48명 참가자는 이태리 예술가곡 중 자유곡 1곡과 독일 예술가곡 중 자유곡 1곡을 과제로 웅장한 울림의 성악을 보여주며 본선 진출을 위해 열전을 펼쳤다. 대학부 역시 이태리 예술가곡 중 자유곡 1곡과 독일 예술가곡 중 자유곡 1곡을 불렀으며, 아리아를 선곡할 경우 원어, 원조로 불러야 한다. 이번 경상북도 파파로티 콩쿠르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넓은 안목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가지는 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사)코리아 파파로티 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대구 MBC가 주관하며, 경상북도와 김천시가 후원한다. 수상자 시상식과 연주회는 오는 26일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한편 이번 대회 총상금은 3천750만원이며 대상 상금은 1천500만원에 이른다. 학생 콩쿠르로는 국내 최고액 수준의 상금이 걸려 있을 뿐 아니라 부문별 대상자에게는 이탈리아 해외교류 연주와 특별연주회 기회가 제공돼 우수한 인재들이 참여하고 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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