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성주 사드배치반대투쟁위원회가 대책회의 결과 21일 오후 3시 제3의 후보지 검토를 국방부에 요청하기로 의결함에 따라 김천시에서는 김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김천사드배치반대투쟁위원회를 긴급 구성, 22일 오후 4시 30분 시청 2층 회의실에서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박보생 시장, 배낙호 시의회 의장, 김천사드배치반대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나영민 시의원, 위현복 농소면 사드반대추진위원회 위원장, 박우도 율곡동 사드반대추진위원회 위원장, 김대성 김천민주시민단체협의회장, 수석공동위원장에 김세운 시의원, 자문위원으로 나기보·배영애 도의원, 읍면동 추진위원장에 이재성 이통장연합회장과 고진석 사무국장, 사무국장에 정기수 동김천청년회의소 특우회 사무국장 등 이외 분과별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먼저 사대반대투쟁을 위한 당위성과 방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논의 과정에서 “한반도 전체에서 사드를 몰아내야 한다”, “안전하다면서 왜 처음 결정지가 아닌 김천인근으로 위치를 변경했겠는가? 정부의 일관성 없는 정책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시급하다”, “사드의 위험성을 시민들에게 알려 함께 동참하도록 해야 하며 우리의 자녀에게 사드라는 위험천만한 유산을 남겨서는 안된다”, "지금 시민들은 사드를 반대한다 그런 것들만 접하고 있지 실질적으로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단순한 반대 시위를 넘어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1시간이 넘도록 진행된 회의 결과 사드 배치를 반대해야하며 원칙과 일관성 없이 지역갈등을 초래하는 국방부 정책을 규탄하고 성주골프장 사드배치 거론에 따른 김천시 인근 사드배치 정대불가에 뜻을 하나로 모았다. 한편 김천시민의 안전과 권리를 요구하기 위한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궐기대회가 (가칭)김천사드배치반대투쟁위원회가 주최하고 주관해 오는 24일 오후 6시 김천스포츠타운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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