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로 떠나는 신나는 예술여행

ⓒ 김천신문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앙상블 더 뮤즈의 뮤지컬 갈라 콘서트가 오는 30일 오후 7시 경북 김천 경북혁신도시 한국전력기술 대강당에서 열린다.
공연은 문화.공연시설이 부족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근로자를 대상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신나는 예술여행 - 혁신도시 순회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연기획사 스테이지원이 주관하고 김천시와 한국전력기술이 후원하는 이번 갈라 콘서트는 맘마미아, 그리스, 페임 등 유명 뮤지컬을 대표하는 멤버들로 구성됐다. 특히 오프닝 프로그램으로 국제태권도연합의 태권도 시범이 선보인다. 뮤지컬 갈라 콘서트는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선착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다만 좌석이 제한돼 있어 사전에 문의가 필요하고 미취학 아동은 입장이 제한된다. 

 한편 ‘신나는 예술여행-혁신도시 순회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