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사드반대촛불집회가 김천시사드배치반대대책위원회 주최로 25일 오후 7시 율곡동 안산공원에서 열렸다.
|  | | ⓒ 김천신문 | | 이날 집회에는 율곡동, 농소·남면을 비롯한 김천 전역의 시민 1천500여명이 참여해 “사드배치 결사반대”에 한목소리를 높였다.
|  | | ⓒ 김천신문 | | 농소면대책위와 함께한 이날 집회는 김천시사드배치반대대책위원장이자 사드배치반대김천투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박우도 위원장, 이순식 농소대책위원장 등 집회관계자, 박보생 시장, 배낙호 시의회 의장, 배영애 도의원, 백성철 투쟁위공동위원장, 박희주·이우청·박근혜 시의원 등이 참여해 시민과 함께 사드반대 구호를 외쳤다. |  | | ⓒ 김천신문 | | 박경범 농민회장의 사회 아래 경과보고, 인사말, 사드관련 영상물 상영, 자유발언, 성주공연, 재능기부 순으로 진행됐으며 새누리당 탈당계 접수, 사드반대 시민서명, 사드반대 한 줄 메모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  | | ⓒ 김천신문 | | 이날 찜통더위 속에 열린 집회에도 불구하고 어르신과 어린아이 할 것 없이 가족단위 시민들이 대거 참여해 사드철회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  | | ⓒ 김천신문 | | 특히 자유발언 시간에는 주부, 농민, 직장인 등 일반시민들이 사드반대에 대한 자신들의 주장을 진솔하게 피력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 | ⓒ 김천신문 | | 박우도 위원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15일 김천시사드배치반대대책위원회를 가칭으로 출발해 16일 시의회를 방문, 배낙호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에게 성명서를 요구했다. 의장님이 긴급의정회를 열어주셔서 제3부지가 빨리 발표되지 않은 발판을 마련해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19일 출발한 저희위원회 밴드가 단기간에 3천명의 가입자를 넘어서며 시민들의 열성을 보여줬다.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김천수다맘, 혁신맘, 김천마녀들의 수다방 등 카페 리더 및 운영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또한 “오늘 국방부의 혁신도시 이전기관에 대한 안보교육이 시작됐는데 이는 사드를 성주골프장에 유치하기 위한 것이라 생각하며 우리가 똘똘 뭉쳐야만 국방부를 이길 수 있다”고 밝혔다.
|  | | ⓒ 김천신문 | | 이순식 농소위원장은 “교묘하게 레이더 방향을 김천으로 돌린 정부를 규탄한다”며 “김천발전의 디딤돌이 되는 혁신도시와 불과 7㎞ 거리에 사드를 설치해 성주와 김천의 지역갈등을 부추기고 김천발전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를 국방부와 정부는 즉시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성주군민과 김천시민, 대한민국 국민모두가 피해가 없는 방향으로 사드를 해결하라는 것이 농소대책위의 공식입장임을 밝히며 사드가 물러가는 그날까지 투쟁하자”고 말했다.
|  | | ⓒ 김천신문 | | 이날 집회에는 성주대책위 관계자도 발언에 참여했으며 사드철회 염원을 담은 성주공연단의 무대로 김천과 성주가 함께 이 땅에서 사드를 몰아낼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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