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맞이를 위한 할매․할배 사랑

ⓒ 김천신문

김천시는 할매․할배의 날 제정에 따른 세대간 문화이해와 공감대 형성 및 홍보를 위해 읍면동별로 1개의 경로당을 선정, 지난 6월에서 8월까지 3개월간 20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특별교육을 했다.

경북도에서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 ‘할매▪할배의 날’로 제정해 손주와 조부모간의 공감을 위한 격대 문화 조성 및 세대 간 소통매체를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실시한 이번 찾아가는 특별교육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박수, 웃음치료, 체조 등을 강의 했다. 또 손자․손녀들과 함께할 수 있는 휴대폰 사진찍기, 동영상 통화, 스마트폰 사용방법 등 손자․손녀와의 소통의 방법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박보생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할매․할배와 손자․손녀간의 원활한 소통으로 세대간의 격차해소는 물론 관계개선과 할매․할배와 손자․손녀의 올바른 인성함양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매월 마지막 토요일 할매․할배의 날을 특별한 날로 기억 될 수 있도록 월별 영화관람, 가족여행, 워터파크 놀이, 송편만들기, 케익만들기 등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 중에 있어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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