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는 지난 30일 시장 접견실에서 ‘행복씨앗 인성충만 프로젝트’ 사업추진을 위한 특별활동 강사 12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인성교육 강사는 국학진흥원에서 이야기할머니 양성과정을 수료했거나 예절지도사, 웃음치료사 등의 자격을 소지한 우수한 강사진으로 구성했다. 최근 우리사회에 만연한 4대 악과 묻지마 범죄, 살인, 자살 등 안타까운 사건이 많이 발생되면서 인성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인성교육진흥법안’을 마련해 작년 7월부터 실행할 정도로 국정의 최대 현안의 하나로 강조하고 있는 추세다. 김천시는 인성이 형성되는 결정적 시기의 영유아기 아동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일원으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9월부터 매주 1~4회 어린이집 영유아에게 예절교육, 동화구연, 마술, 웃음치료 등을 실시한다. 또한 인성교사, 학부모, 어린이집에 대해 모니터링 및 간담회 등을 통해 사업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함께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박보생 시장은 “각종 매체의 발달과 조기 교육 등 아이들의 두뇌는 과거에 비해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반면 아이들의 인성발달 속도는 두뇌발달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다”며 “옛말에 삼세지급 지우팔십(三歲之習 至于八十) 이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시는 우수한 인성교육 강사를 지역 내 어린이집에 파견해 영유아에게 존중, 배려, 나눔, 질서, 협력, 효를 교육해 아이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사람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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