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는 지난 31일 저녁 8시부터 여성단체협의회, 관계공무원, 청소년환경감시단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천역 주변과 평화동 상가 밀집지역의 청소년 유해업소와 여성 안전취약지역에서 야간 합동 안전취약지역 거리 캠페인을 했다.
김천시와 여성단체협의회에서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과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고자 진행했다. 이날 참여한 시 관계자와 여성단체협의회원들은 평화동 인근 유흥가와 인적이 드문 골목길을 돌며 청소년이 유해환경에 빠져들지 않도록 자율적인 참여와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폭력 예방 메시지를 전했다. 양숙자 회장은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제고되고 있는 만큼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해서 각종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김천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이번 캠페인 이외에도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를 구성해유관기관과 협력한 예방캠페인, 찾아가는 이동형버스 성교육 등을 실시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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