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자연보호김천시협의회는 선선해진 날씨에 하천변에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1일 오전 9시부터 12까지 율곡천 일원에서 ‘생태하천 정화활동’을 펼쳤다.
자연보호김천시협의회 임경규 회장과 회원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여름 장맛비로 불어난 물로 인해 하천변 산책로에 각종 생활쓰레기가 쌓여 산책을 즐기거나 자건거를 타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자 율곡천 일대 정화활동을 전개해 약 1톤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장화와 집게 등 청소 도구로 완전무장한 자연보호협의회원들은 하천 주변 뿐만아니라 하천에 잠겨있는 각종 생활 쓰레기도 일일이 수거하는 열의를 보였으며 정화활동 내내 구슬땀을 흘렸다. 임경규 자연보호김천시협의회장은 “이번 여름은 특히 폭염이 계속돼 시민들이 여름나기가 무척 힘드셨을텐데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한층 깨끗해진 율곡천에서 휴식을 취하며 활력을 되찾았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자연보호김천시협의회는 이번 하천 정화활동이 일회성으로 끝나는 단발성 활동이 아니라 앞으로 생태하천 교란 식물 및 동물을 제거하는 활동 역시 병행해 지속적인 하천 가꾸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장호 시 생활환경과장은 “바쁜 가운데 이번 하천 정화활동에 구슬땀을 흘리며 동참해준 자연보호 김천시 협의회원께 감사드린다”며 “율곡천을 비롯한 김천시의 모든 생태하천은 우리 모두의 소중한 자산이므로 참여자들 모두가 자연환경을 중요하게 여겨 하천을 비롯한 자연 정화활동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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