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3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평화역참시장 일대에서 알뜰 나눔장터를 운영해 주말 오후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알뜰 나눔장터는 김천시 어린이와 학무모들의 사전 접수신청으로 평화역참 시장 내 설치된 판매대에서 평소 사용하지 않고 있던 재활용품을 현장에서 나누고 다시 사용해 자원순환과 환경오염 예방을 도모하기 위해 김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체하고 김천시와 경상북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평화시장 상인회가 후원하는 행사이다. 이날 알뜰나눔장터에는 옷, 신발, 도서, 장난감, 학용품, 각종 생필품 등 재활용이 가능한 각양각색의 물품들이 판매됐다. 행사와 병행해 벌어진 온실가스 1톤 줄이기 캠페인에서는컴퓨터 절전 프로그램 사용하기‘,눈 건강을 위해 하루 1시간 소등하기, 자동차 대신 일주일에 한시간 대중교통 이용하기등 일상에서 누구나 조금만 관심을 갖고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홍보함으로써 범시민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제고와 저탄소 생활실천 분위기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문수 회장은 “올해 3번째 열리는 알뜰나눔장터 적극 참여해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버려지면 쓰레기가 되지만 나눔으로써 자원순환을 이룰 수 있음은 물론 환경오염까지 예방할 수 있는 이 나눔문화가 범시민 생활운동으로 정착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신장호 김천시생활환경과장은 “이번 알뜰장터 뿐만 아니라 김천시 곳곳에서 자발적으로 열리는 장터들이 자원 재활용과 더불어 기부까지 실천할 수 있으면 좋겠고 나아가 주민 간 자연스러운 교류와 화합으로 이어질 수 있는 나눔장터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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