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례면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9일까지 추석맞이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귀성객과 주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수립하고 그에 따른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관에서 일방적으로 주도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각종 단체와 자연부락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내 고장 가꾸기’에 나설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어 긍정적인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 먼저 주요 지방도 부근 도로변 환경정비는 지례면 새마을협의회에서 발 벗고 나서서 풀베기작업, 위험목 제거 등을 했으며 각 마을별 진입로는 마을주민들이 솔선수범해 환경정비에 나서고 있다. 지례면사무소에서는 시설물, 교통 등에 있어 안전점검사항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있는데 특히 가로등방범등 점검, 재해취약지역 사전점검 등을 통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훈훈하고 흥겨운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귀성객 환영 현수막을 게첨하고 독거노인 등 사회적약자에 대한 위문활동(위로방문, 위문품 지급)을 실시해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 김종택 지례면장은 “명절에 있을 수 있는 만약의 사건사고에 대비해 민관이 협력해 즐겁고 안전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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