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31일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정보화 교육으로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컴퓨터 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주여성들의 컴퓨터 활용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중앙컴퓨터학원과 연계해 주5회 2시간씩 한달간 교육 예정이며 컴퓨터 기초교육은 물론 인터넷 사용법, 워드와 엑셀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장 정욱스님은 “아이를 학교에 보내 과제나 학교 소식을 알려고 해도 학교 홈페이지를 확인해야 되고 생활 곳곳에서 컴퓨터를 활용하지 않는 곳이 없으며 정보화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컴퓨터는 필수이므로 모두 열심히 공부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쩐티뚜엣프엉(29세, 여) “작년에 컴퓨터 교육에 참여하여 워드와 엑셀 자격증을 취득했는데 올해는 파워포인트를 열심히 공부하여 한번 더 자격증에 도전해 보고 싶어요”라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이번 교육은 이주여성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컴퓨터 활용방법 익히고 정보격차에서 오는 소외감 해소와 정보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보여진다. 그밖에도 센터에서는 한국어 교육, 나라별 자조모임, 국적취득대비반, 검정고시반, 바둑교실등을 김천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은 물론 그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 가정은 전화 439-8280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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