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는 지난 21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와 성인지 예산 제도에 대한 공무원의 이해를 돕고 각종 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에서 성인지적 관점을 구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성별영향분석평가’란 법령‧사업 등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같은 요인들을 분석해 성 평등 실현을 기여하는 제도이다. 21일 교육은 7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충남여성정책개발원 기획조정실 이경하 비상임연구원을 강사의 ‘성 평등정책의 이해와 성별영향분석평가 정책사례’를 주제로 진행했다. 22일 교육은 정책결정을 주도하는 관리자의 성 평등 인식개선을 위해 6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성 인지네트워크 김희경 상임대표를 초청해 교육을 했다. 김경희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은 직급별로 진행해 좀 더 내실화된 교육을 할 수 있었고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통해 우리시에서 시행하는 사업들이 남녀의 특성을 고려, 골고루 혜택이 주어질 수 있는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