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는 지난 27일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장애발생을 예방하고 노후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바른 자세 운동교실을 중앙보건지소 4층 회의실에서 개강했다.
바른자세 운동교실은 요통으로 고통 받는 주민에게 사회적·경제적 손실 비용을 줄이고 건강백세 행복김천을 구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장애발생 예방사업이다. 요통은 일반인들의 85%가 일생 중 한 번쯤은 경험할 정도로 ‘국민질병’으로 불린다. 요통의 원인 중 가장 큰 요인은 척추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야기된다고 한다. 평소 나쁜 자세로 일상생활을 반복적으로 수행할 경우 근육의 피로가 누적돼 신체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척추 만곡의 변형까지 유발할 수 있다. 중앙보건지소에서는 ‘척추를 바로 세우면 건강이 보인다’는 주제로 정형전문도수치료사를 초빙해 9월 27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8주 동안 ‘바른자세 운동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시간을 통해 허리 디스크(추간판탈출증), 척추협착증 등 요통에 관련된 전문지식도 배우고 증상에 맞는 운동법을 강사님의 지도하에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습득할 좋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김경희 중앙보건지소장은 “사람이 걸을 수 있게 되면서 누구나 올 수 있는 질병이 바로 요통이다. 요통을 치료하는 제일 좋은 방법은 바로 운동이라고 한다. 하지만 잘못된 운동은 그 병을 더 악화시킬 수 있는바 이번 운동교실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운동법을 익혀 건강한 노후를 보내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방문재활담당 전화 421-2828번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