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은 최근 경주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각종 지진 관련 루머와 사회적 불안감이 확산됨에 따라 지진발생 시 청소년들이 스스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진 대응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수련원은 수련활동에 참여한 청소년 전원을 대상으로 생활안전교육, 화재대피 훈련 등과 더불어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으로부터 안전지대가 아님을 각성시키고 국민안전처의 지진 대피 매뉴얼과 홍보 영상물을 활용해 지진 발생 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장소별 지진 대피 요령 등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지진 대피 훈련에 참가한 한 학생은 “처음 지진이 났을 때 많이 놀라고 겁이 났지만 앞으로 잘 대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 다”면서 소감을 말했다.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 김충섭 원장은 “지진 대피 교육 및 훈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진에 대한 불안감보다 재난이 발생했을 시 침착하고 철저한 대응을 통해 안전한 생활을 해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각종 자연재해에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과 대피훈련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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