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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문학관 제14기 문학아카데미 개강식이 27일(시조반)에 이어 29일(시·수필반) 대항면 소재 백수문학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김천시가 시민들의 문학적 소질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의 장 마련과 문학관을 지역 문학 활동의 터전으로 제공하기 위해 7년 전부터 운영해온 문학아카데미 개강식이 열린 것. 백수문학관 문학아카데미는 매년 봄학기와 가을학기로 나눠 각각 10주 과정으로 운영돼 왔다. 이번 제14기는 매주 화요일 수업하는 시조반(지도시인 노중석)이 20명, 매주 목요일 수업하는 시·수필반(지도시인 권숙월)이 35명 등록했다. 문학아카데미 개강식에는 김천시 새마을문화관광과 이규택 과장, 이병헌 문화예술담당, 이해영 주무관 등 관계자가 참석해 격려했으며 김천혁신도시 율곡동 입주민 등 새내기 오리엔테이션 시간도 가졌다. 양숙자 시·수필반 회장은 “김천시에서 마련한 문학아카데미는 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며 “좋은 장소에서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도 갖고 자신의 소질을 개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편 백수문학관 문학아카데미 수강생 중엔 도단위 글짓기 공모전에서 큰상을 받는 외에도 시인으로, 수필가로 등단하는 경사가 이어지고 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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