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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투쟁위, 사드 배치 반대 보신각 상경 집회

도보투쟁단 청와대에 항의서한 전달
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6년 10월 05일

ⓒ 김천신문
성주롯데
CC 사드 배치를 반대하기 위해 김천투쟁위원회와 시민들이 서울로 상경해 항의집회를 가졌다.


박보생 시장, 배낙호 시의회의장, 백성철 투쟁위원장을 비롯한 투쟁위와 1천여명의 김천시민들은 5일 오후 2시 서울 보신각 앞에서 국방부의 일관성 없는 사드 정책을 규탄하고 사드 배치 전면 철회를 요구했다.


국방부 앞에서 매일 아침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사드반대 기도회를 진행하는 원불교인들 중 일부도 이날 보신각 집회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이날 집회에 앞서 투쟁위 집행부 30여명은 시민들의 항의서한을 청와대에 전달하기 위해 지난달 24일 김천에서 출발한 도보투쟁단 박우도 전 공동위원장과 나영민 공동위원장을 국방부에서 만나 1시간가량 도보로 행진해 보신각에서 합류했다.


이들은 보신각 집회를 마치고 청와대에 롯데성주 골프장 사드배치 반대를 요구하는 서한을 전달했다.


나영민 공동위원장은 “12일간 도보로 행진하며 박우도 전 위원장과 제가 겪는 모든 힘듦과 아픔이 김천시민들의 아픔이라 생각하고 꿋꿋이 걸어왔다부디 우리 시민들의 바람이 청와대에 닿아 성주롯데CC 사드 배치가 전면 철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성철 투쟁위원장은 최적지라고 발표한 성산포대를 두 달 반 만에 성주롯데CC로 옮긴 정부를 신뢰할 수 없다며 오락가락하는 국방정책을 비판하고 성주 군민들이 반대하자 성주CC로 사드 배치 지역을 변경한 것은 사드가 전자파 등의 피해가 있기 때문이라고 밖에 볼 수 없으며 이는 김천시민의 자존심을 깔아뭉갠 행위라고 규탄했다. 성주롯데CC는 위치상 성주지만 사드 레이다 앞쪽에 위치한 김천이 그 피해를 고스란히 안게 된다고 반대 이유를 설명하고 성주롯데CC 사드 배치를 전면 철회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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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6년 10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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