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출산율의 저하와 이농현상으로 농산어촌의 학교들은 학생수 감소로 통폐합이 문제가 대두되고 있지만 대부분의 농산어촌 학교들이 갖고 있는 상황과 반대로 오히려 감천초등학교는 학생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2016학년도 한 해 전입생만 해도 9명으로 전교생 수가 41명으로 늘었다. 심지어 지난 9월 1일자로 농산어촌학교로는 이례적으로 학급이 6학급에서 7학급으로 한 학급 증설되기도 했다. 이런 성장의 배경에는 작은학교가꾸기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길러내기 위해 노력한 영향도 있겠지만 그 이면에는 졸업한 선배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모교를 발전시키기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은 덕택에 감천초등학교는 나날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매년 이렇게 모은 정성들을 학교발전기금으로 전달해 오고 있다. 올해도 변함없이 총동창회 행사를 통해 마련한 학교발전기금 250만원을 이기양 총동창회장과 이번 총동창회 대회장을 맡은 이광영 30회 동창회장이 직접 학교를 찾아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전달했다. 김창배 교장은 “선배님들의 적극적인 지지가 무척이나 감사하며 힘이 된다면서도 그와 함께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 며 “앞으로 더욱 감천초를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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