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해 차우헌 김천의료원 비뇨기과전문의를 초빙, 지난 26일 김천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교육을 했다.
특강에 앞서 김천의료원 공공의료지원부에서 혈압, 혈당, 골밀도 등 기본 건강검진을 실시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진행된 특강에서 차 전문의는 ‘어르신의 성과 배뇨장애’라는 주제로 “현대의학으로 노인의 수명이 연장됐지만 오래 사는 것과 오랫동안 건강하게 사는 것은 다르다는 점과 노인의 성 문제는 금기시하는 것은 좋지 않다”라는 점을 강조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또 “남성은 40-50대가 지나면 남성호르몬 분비가 서서히 감소하고 성기능장애 (발기부전, 조루, 성욕 장애, 오르가즘장애), 의욕감퇴, 무기력, 근력저하 등의 증상이 일상생활에서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즉 남성갱년기 증상이 발생한다”고 설명하며 “전립선이 커지면서 요로를 압박해 소변이 자주 마렵고 시원하게 나오지 않으며 잔뇨감이 느껴지는 전립선비대증 증상이 생길 수 있으며 최근 10년 사이 우리나라의 전립선암 발생빈도가 크게 증가했고 초기의 전립선암은 완치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무증상인 경우가 많다 병을 키우기도 한다”며 정기적인 검사의 중요성을 말했다. 특히 여성 어르신들의 요실금 발생과 그로 인한 불편함과 수치심을 설명하며 요실금의 종류를 설명하고 치료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전립선암의 검사와 발견 및 요실금의 확인과 치료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하며 “즐겁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것은 스스로를 사랑하고 관리하는 길”이라고 덧 붙였다.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