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제184회 임시회 기간 중인 28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주민생활지원국 산림녹지과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가 진행됐다.
지난 21일 개회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25일부터 기획조정실을 시작으로 감사실, 자치행정국, 주민생활국, 건설안전국,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순으로 11월 2일까지 내년도 주요업무보고가 열린다. 이날 박경용 산림녹지과장이 보고를 통해 삼도봉 산림욕장 설치사업,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 수도산 자연휴양림 사계절썰매장 조성 등 신규사업과 호두시험림 운영관리, 왕벚나무 명품 가로수길 조성 등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산림녹지과장의 업무보고가 끝난 뒤 이우청 이명기 김세운 박근혜 나영민 백성철 의원 순으로 질의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산불방지를 위한 디지털자동방송기, 무인자동방송시스템의 필요성 여부와 초동진화를 위한 임차헬기 예산 8억2천만원 등에 대한 검토를 다시 한 번 부탁했으며 직지문화공원 경관조명 조성사업, 가로수 교체, 물소리생태숲, 양금폭포주변정비, 밀원수림 조성 특화사업 등에 대해 질의했다. 박근혜 의원은 혁신도시에도 유아들을 위한 자연숲 조성계획이 있는지에 대해 묻고 아직 사업계획이 없다는 답변에 대해 “최근 대도시에서는 자연이나 숲을 주제로 한 자연친화적 특색 있는 유치원이 인기인데 혁신도시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살린 도심 속 숲 조성사업에 관심을 가져 벤치마킹 등을 통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사업여부를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배낙호 의장은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시의회에 보고 없이 진행되는 일이 없길 바라며 시민들의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사업추진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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