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경주 통일전에서 지난달 7일 열린 민족통일경상북도협의회가 주최하는 ‘2016 민족통일경상북도대회 및 제47회 한민족 통일문예제전 시상식’에서 김천석천중학교 박용욱 교사가 통일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통일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평소 박용욱 교사는 통일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갖고 있었으며 이를 실천해 통일 수업, 통일 UCC 만들기, 교내 통일 글짓기, 독도랑 한반도 동아리 교외 활동, 통일 관련 강사 초빙 등을 통한 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해 왔다. 이런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제 46회 한민족 통일문예제전에서는 2명의 학생이 도협회장상을 받았으며 4명의 학생을 올해 경북중등통일탐구토론대회 본선으로 이끌었다. 한편 이날 문예제전 시상식에서는 김천석천중학교 박용욱 교사 외에도 용황초등학교 수석교사 백금옥 교사가 통일부 장관 표창을 함께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김천석천중학교 2학년 조규진 학생이 우수한 글을 적어 도의회의장상(의장 김응규)을 3학년 손석현 학생은 도협회장상을 받았다. 지도한 박용욱 교사도 도지사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김천시에서 유일한 장관 표창자를 배출했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교사와 학생이 글쓰기를 통해 함께 수상을 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김천석천중학교 이각용 교장은 “박용욱 선생님은 도덕교사로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생각을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해왔으며 조규진 학생과 손석현 학생은 아침 자율학습을 통해 독서 활동을 많이 하던 학생이다. 평소의 꾸준한 독서활동과 습관, 인성교육이 사제 간에 좋은 결실로 이루어진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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