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제20회 김천시야구연합회장기(회장 이호덕) 대회에서 스콜피온스팀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2001년 6월 창단해 올해로 16년차인 스콜피온스야구단은 97년 김천야구협회 창립 이래 김천대회에서 10회의 우승을 차지한 최다 우승팀이다. 이러한 전적을 자랑하는 스콜피온스팀이지만 유독 연합회장기와는 연이 없어 번번이 우승을 놓쳤는데 이번에 징크스를 깨고 대회우승을 처음 차지하며 제12회 김천생활체육야구 우승에 이어 올 시즌 2연승을 거머쥐었다. 올해 마지막 경기인 제19회 시장기가 현재 진행 중인데 2014년 송설팀에 이어 두 번째로 3관왕에 유력하다. 이번 연합회장기 대회는 2월 28일부터 10월 중순까지 약 8개월간 지역 내 600여 사회야구인이 활동하는 19개 팀이 참가해 각축을 벌인 끝에 스콜피온스와 에이스가 결승에 올랐다. 지난 16일 김천중앙중 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에서 스콜피온스는 12대1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우승을 차지해 우승트로피와 상금을 받았다. 이번 대회 준우승은 에이스, 3위는 삼산이수가 차지했으며 양성대(스콜피온스) 감독이 최우수감독상, 강선구(스콜피온스) 선수가 대회MVP를 받았다. |  | | ⓒ 김천신문 | | 스콜피온스 양성대 감독은 “야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힘든 연습에 임해준 팀원들에게 감사하며 특히 임춘억, 강선구, 노종석 선수가 팀을 이끄는데 많은 도움을 줬다”고 말하고 “긴 레이스를 펼치는 동안 물심양면 대회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협회 관계자분들과 우승여부를 떠나 운동장에서 함께했던 모든 팀 감독 및 선수여러분에게도 수고와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우승소감을 피력했다.
스콜피온스야구단은 올 시즌 2개 대회 우승 등 17승 4패의 팀 성적을 거두고 팀타율 0.432로 전체 19개 팀 중 1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 10년(06-15) 간 전적은 229전 161승 9무 56패이다. 경북도내 370여개 클럽 중 지역예선을 통과한 32강이 겨루는 경북리그에서 2013년 3위, 2015년 준우승을 차지하며 김천야구를 빛낸 바 있다.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