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기술고, 성도시 현대제조직업기술교와 국제교류

ⓒ 김천신문

경북과학기술고등학교 학생들은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사천성 성도시 현대제조직업기술학교를 방문했다.
 
현대제조직업기술학교는 최신의 시설과 독일식 직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중국 성도시 지역의 거점직업기술학교. 취업률을 높이고 도제교육을 통해 산업 맞춤형 인재를 육성해야 할 특성화고 정책에 부합하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학교이다.

또한 인근 지역에는 박물관, 미술관, 역사유물지역 등 중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장소가 있어서 국제교류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경북과학기술고는 이에 따라 중국 학생들과 기술교류뿐만 아니라 체육, 예술활동, 문화체험 등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길러 진정한 친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과학기술고와 현대제조직업기술학교의 자매결연을 통한 국제교류는 세계화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에게 타문화 이해와 존중 의식을 배양해 장차 세계인으로 더불어 살아갈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경북과학기술고는 지난 6월 15일 중국 사천성 성도시 현대제조직업기술학교에서 상호방문 국제교류를 위해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다.

ⓒ 김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