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감천초등학교에서는 지난 2일 로봇 및 항공우주 과학꿈나무 육성을 위한 농어촌, 소도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운영하는 ‘온(溫)마음 초청교육’을 실시했다.
전교생 41명 모두 참여한 ‘온(溫)마음 초청교육’에서 첫 시간은 ICT 체험교실로 드론에 대한 내용을 배우고 직접 시연하는 체험을 가졌다. 드론이란 무엇이며 이름이 지어진 이유, 드론 발전의 역사, 드론의 종류와 활용 등 드론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공부해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됐다. 또 기계와 로봇, 항공우주에 대해 큰 흥미를 갖고 있는 아이들에게 드론을 직접 조종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천체관에서는 하늘을 나는 인간의 꿈이라는 주제의 영상을 시청했다. 3D 안경을 착용해 입체영상으로 다양한 비행 물체의 발전과 현재 우리가 이용하고 있는 비행기와 우주선까지 모든 발전의 역사를 보여줘 책으로 공부하는 것 보다 훨씬 더 생생하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계속해서 특별전시관에서 그리스의 실생활 발명품에 관한 전시를 관람했다. 고대 그리스 시대에도 기발한 아이디어와 과학적 원리를 이용해 다양한 발명품을 실제 생활에서 이용했다는 사실에 아이들은 무척이나 신기해 했다.
마지막 순서로 세미나실로 이동해 모형전동비행기를 실제로 만들어 보는 체험을 했다. 모형전동비행기를 만들어 보는 활동을 통해서 비록 작지만 동력을 활용한 비행기를 실제로 만들어보고 날려봄으로써 비행기에 더욱 친숙해진 계기가 됐다.
체험에 참여한 4학년 진태현 학생은 “드론을 실제로 조작해 볼 수 있어 무척이나 재미있었고 ‘온(溫)마음 초청교육’을 통해 로봇과 항공우주에 대해 좀 더 알게 돼 관심을 가지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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