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평화남산동주민센터에서는 지난 여름부터 중국어 수업에 한창인 주민들을 만날 수 있다.
올해 8월부터 시작해 매주토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수업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현지인들과 간단한 인사라도 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회화와 간단한 문법위주로 이뤄지며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눠 개개인의 수준에 맞춰 수업을 하고 있다.
총33명의 회원은 배움에는 나이와 상관없다는 것을 보여주듯 고등학생에서부터 일흔이 넘은 어르신까지 다양하게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결혼이민여성으로 중국어 지도 양성교육을 이수한 진효운 강사가 뜨거운 열정으로 평화남산동 주민들의 중국어수업을 책임지고 있다.
장미선 회원은 “중국 현지인들과 간단히 인사하며 소통할 수 있으면 좋겠고 무의미하게 보낼 수 있는 주말 오전시간을 알차게 보내기위해 신청했다”며 “이런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준 동장님 및 주민센터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평화남산동 조영애 동장은 “삶은 끊임없는 배움의 여정이다. 주민들이 배움의 열의를 가지고 중국어 수업에 적극 참여해주셔서 너무 고맙고 하나 라도 더 배워서 많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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