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 자산골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위원장:최상동) 회원 20여명은 지난 9일 자산경로당 2층에서 법역량강화교육 및 주민참여 범죄예방활동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2015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으로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 중인 자산동 지역에 안전마을만들기사업과 법무부 범죄예방환경개선사업을 연계해 8월 23일부터 11월 9일까지 3개월간 총 10회에 걸쳐 운영됐다.
이번 교육은 법무부 주최,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주관으로 김천시·김천부곡사회복지관·비영리단체 숲속애 후원 등 다양한 기관·단체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으며 범죄예방 환경개선 교육, 마을 안전지도 제작, 노인학대 예방교육 등의 교육과 방범순찰, 골목길 산책 등 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 이정길(63세·남), 이춘옥(62세·여) 주민은 “이번 교육에서 마을만들기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게 됐고 주민참여 범죄예방활동을 통해 소통이 부족했던 마을 주민들 간에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주민 자체적으로 지속적인 산책순찰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 법무부와 한국형사정책연구원, 김천시 관계자 여러분, 특히 교육과정 진행을 맡아준 숲속애 여해련 대표님께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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