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소초, 성요셉마을 위문공연

ⓒ 김천신문

맑은 가을 햇살 아래 지난 10일 농소초등학교 2,4,5학년 학생들이 함께 성요셉마을을 방문해 위문공연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재능 나눔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학생들이 1년간 갈고 닦은 재능을 펼쳐 보일 수 있는 기회와 함께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계획됐다.

농소초는 1학기에도 권명준 교장과 학생들이 성요셉마을을 방문해 나눔활동을 했으며 2학기에는 학예발표회를 앞두고 아이들이 1년간 연습해온 솜씨를 성요셉마을 식구들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공연은 우쿨렐레 합주, 리코더 합주, 핸드벨 연주, 부채춤, 사물놀이 순으로 진행됐으며 즐겁게 공연을 관람한 성요셉마을 식구들 덕분에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칠 수 있었다.

공연에 참석한 한 학생은 “무대에 올라갈 때는 마음이 두근두근했는데 좋아해 주시고 박수도 많이 쳐 주셔서 좋았다” 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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