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육지원청, 자유학기제·공교육정상화법 연수회

ⓒ 김천신문

김천교육지원청은 9일 오후 2시 로제니아호텔 대회의실에서 자유학기제의 전면적인 시행에 따른 자유학기제 및 공교육정상화법에 관한 학부모 연수회를 가졌다.

관내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날 연수에서는 자유학기제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과 참여의식을 제고하고 체험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학부모의 조직적 지원의 필요성을 위한 것.

강사로 초청된 이문경 경북도교육청 장학사는 자유학기제 실시 근거가 되는 2015 개정교육과정의 핵심 내용과 공교육정상화법에 대한 세부 내용을 설명했다
이문경 장학사에 의하면 자유학기제는 초·중·고등학교의 전반적인 교육 혁신으로 확산해나가며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학교 교육이라는 비전을 만들어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정책이다.

이문경 장학사는 교육과정의 유연화, 학생 참여형 수업 진행, 과정중심의 평가와 다양한 체험활동이 바탕이 되는 자유학기제의 시작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자유학기제를 통해 미래 핵심역량이 배양되고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탐색 기회가 주어지며 행복한 학교생활의 초석이 다져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장태덕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살려서 스스로 진로를 탐색, 설계해 미래 인재로서의 역량을 길러 나가도록 학교와 가정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학부모님들도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와 상호 소통, 협력해 자유학기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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