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는 14일 오후 2시 신음동 속구미 경로당에서 2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을 맡은 박정애 강사는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 소속 지체3급의 장애인 당사자로 지난 7월 12일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장애인재단에서 지원하는 장애인식개선 강사 양성과정 5주간의 교육을 이수 한바 있어 교육에 의미를 더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잘못된 편견으로 바라보는 부정적인 시선, 관점의 전환이 필요함을 역설하며 의식의 개선을 돕는 메시지를 담아 회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팔과 다리가 없이 아주 조그만 발만 있는 상태로 태어나 낚시와 골프 수영도 즐기는 세계적인 행복전도사 닉부이치치의 일대기를 보면서 교육 참여자들은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또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구성원으로서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화기애애한 가운데 교육을 마감했다. 앞으로도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희망하는 지역의 공공장소를 찾아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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