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는 읍·면 18개소 경로당 어르신 250여명을 대상으로 18개팀 36명이 6개월 동안 주 2회씩, 총 864회기를 어르신들이 치매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싱싱! 생생! 두뇌학교’ 우리마을 예쁜 행복쉼터‘를 운영했다.
2014년부터 시작돼 3년째 이어져 오는 치매쉼터사업은 지금까지 총 600여명의 어르신들이 미술, 음악, 감각자극, 신체단련, 작업회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지강화 뿐만 아니라 즐거움과 친목도모를 이룰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치매매쉼터사업은 치매환자, 인지저하자, 고위험군, 대조군까지 4개군이 포함될 수 있도록 하는 등 보다 효율적인 환자 및 인지저하자 관리가 이뤄 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아포지동진료소 오숙정 운영담당자는 2017년 인지강화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입선하는 기쁨도 있었다.
엄수영 건강증진과장은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이 보다 즐겁게 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인지강화를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치매예방관리에 힘써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